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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관하여 😎

[괌] 투몬비치, TABU 바, 괌 맥주, 도미노 피자 호텔에서 주문해서 먹기!

by 시정잡배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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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괌의 마지막 밤으로 찾아온

밤의 황제

시정잡배 더 나이트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투몬 비치와 TABU 바

그리고 호텔에서 도미노 피자를 주문하여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게씁니당!

우리의 사랑 셔틀을 타고 내린 곳은

투몬 비치

내리면 이런 황량한 곳이 반겨줄 텐데

당황하지 마시고

사람들을 잘 따라가시면 투몬 비치가 나온답니다.

세계 3대 일몰(사실 모름)에 포함된

투몬 비치의 일몰을 보러 왔습니다.

TABU라는 현지 바가 있어서

여기서 맥주를 한잔 마시면서 구경하는 게

오늘의 목표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미군의 휴가와 겹쳐서

미군 분들 많이 오셨더라고요.

친구랑 갔으면 같이 놀았을 수도 있는데

와이프랑 와서 혹시 모를 안전사고 때문에

철저히 외면했답니다.

맥주와 모히또? 를 한잔 시켰습니다.

좋은 자리에 앉아 일몰을 감상합니다.

구름이 껴서 잘 보이지는 않아 좀 아쉽지만

나름대로 운(雲)치가 있네요

ㅎㅎ

카누? 카약? 배를 저어 가는 청년들도 보입니다.

바닷속에서 구경을 하는 젊은이들도 보이네요

저도 한 살만 젊었다면 저렇게 바닷속에서 봤을 텐데

한 살 늙어 수영복이 없는 아쉬운 늙은이였읍니다.

가족 연인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젖어있습니다.

그 들이 젖은 이유는 바닷물 때문이겠죠.

아마도요

저는 감상에 젖을 시간 따위는 사치인

내일 떠나야 하는 시정잡배입니다.

황홀한 하룻밤을 위하여

도미노 피자를 주문합니다.

 

도미노 피자는 인터넷으로 도미노 피자 괌 사이트에

접속해서 주문하면 됩니다.

호텔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으면 로비까지 다 배송해 줍니다.

마지막 밤은

괌 맥주와 함께 피자를 캬~

피자가 짭니다...

아니 짰다가 싱겁다가 여기 음식은

주방장 손맛에 맡기는 수밖에 없군요.

랜덤입니다 걍

그래도 괌 맥주와 함께하는 마지막 밤은 좋았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떠나고

신기루 같았던 여행 속에서

현실이라는 가시밭길로 나와야 할 때

울다 지쳐 잠이 드는

개똥벌레 시정잡배였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불로소득자가 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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