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3일차 첼시마켓, 첼시마켓 랍스터, 구글, 할로윈 👻

안녕하세요!뉴욕에서의 3일차가 끝나지않아
너무 괴로운
3일차의 망령 시정잡배 인사드립니다!

차이나 타운에서 열심히 첼시마켓으로 넘어가고 있는 저희!
랍스타 샌드위치가 유명하다해서 먹어볼라고요!
근데 구글 사옥이 보이네요!?

구글 본사를 눈앞에서 보다니 이거참
아직 한국의 네이버 본사도 못봤는데요
마치 바람의 나라에서
토끼람 다람쥐도 잡기 전에
십이지신 유적에서 강력해진 토끼와 다람쥐를 본 느낌입니다 ㅋ

당당하게 구글 본사에 들어갔는데
왜왔냐고 하길래 구경하러 왔다니까
나가라고해서 쫓겨났습니다 ㅋ
한국의 유명 블로거지만
텃세를 부릴 수는 없죠
미국의 유구한 "건법"이 무서워서는 아닙니다 ㅎ
저 태권도 3단이거든요

바로 길거리 구경하는데
할로윈이 다가와서인지 이렇게 꾸며놓은 곳들이 참많습니다.
재밌네요 ㅋ

걷다보니 구글 스토어가 나옵니다!
본사에서는 쫓겨났지만
아직 여기까지 소식이 가지는 않았겠지 싶어서
바로 들어가서 이거저거 구경하고
모자도 쓰고 놀았답니두 ㅋ
지난 일은 깔끔히 잊어버리자는 주의!
뒤끝없습니다 ㅋ

드디어 도착한 첼시마켓의 건너편 
얼런 건너갑시다

첼시 마켓(Chelsea Market)은 뉴욕 맨해튼의 첼시(Chelsea) 지역에 위치한
유명한 실내 푸드 마켓이자 쇼핑 복합 공간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9번가와 15번가 교차로 근처입니다.
과거 나비스코(Nabisco) 과자 공장이 있던 곳을 리모델링해 1997년에 개장했습니다.
나비스코는 여기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레오(Oreo) 쿠키를 처음 생산한 곳이기도 합니다.

첼시 마켓은 그 독특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와 다양한 음식점, 상점들로 매우 인기 있는 관광지로,
뉴욕 현지인들과 여행객 모두가 즐겨 찾습니다.
특히 다양한 국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가 유명하며, 신선한 해산물, 베이커리, 와인, 커피, 디저트 등
여러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습니다.

첼시 마켓은 이외에도 패션, 예술품,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도 많이 있으며, 이곳 근처에는 **하이 라인 공원(High Line Park)**이 있어 쇼핑 후 산책하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 관광객뿐만 아니라 뉴욕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소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뉴욕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첼시마켓 안쪽은 더욱 할로윈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확실히 서양분들의 명절에 찾아오니
볼거리가 많아서 좋군요 ㅋ
흥선대원군 게섯거랏!~~!!~

뭐 이정표라고 하기도 민망한
좌우정표 수준입니다.
저거보고 따라가면 딱 길잃기 좋겠네요 ㅋㅋ
이 이정표 때문에 제 토크도 방황중입니다.
길을 잃어버린 아이유 토크 상시 대기중 ㅋ

다 제끼고 랍스타 마켓에 도착!
사람 진짜 많고 유명한 곳들은 웨이팅 장난 없습니다.
각오하고 가시길...

그래도 다행히 랍스타마켓의 대기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숙달된 조리사 두분이 빠른 속도로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죠.

얼음가루인지 소금인지에 파묻혀있는
랍스타옹...
삼가 랍스타옹의 명복을 빌며
맛나게 먹어보겠습니다.

숙달된 조리사 두 분
맛나게 만들어주세요잉 ㅋ

드디어 나온 랍스터 샌드위치
이름에 비해서 내용물이 거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참 맛있었습니다 ㄷㄷ
한국와서도 가끔 생각나는 맛입니다.
두개 먹을 걸 그랬지만
두개 먹으면 파산 직전의 금액이기 때문에
사이좋게 반씩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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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와 함께 다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함께 해 주시렵니까?
Would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