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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관하여 😎

[미국] 뉴욕 3일차 월스트리트 황소 사진 찍기 팁, 치폴레, 화장실 꿀팁! 🗽

by 시정잡배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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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일차를 시작하려고 마음 먹은

시정잡배 인사드립니다!

왜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어야 했냐면

2일차 까지 너무 강행군이라서 힘들었거덩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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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고 아침에 일어난 벌레는

빨리 잡아먹히는 법!!!

오늘도 일찍 하루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는 창공위의 높게나는 새니깐요!

오늘도 뚜벅뚜벅 메트로로 향합니다.

이제 제법 익숙하게 지하철을 타는 나

어쩌면 이미 뉴요커일지도?

월스트리트 역에 내렸습니다.

강남역에 내릴 때 자주듣던 그 월스트리트 강남 어쩌구가 아니고

진짜 월스트리트라니

이거 참 실감이 나기도 하고 안나기도 하고

이런 복잡한 기분 A시죠?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우리의 명물 황소가 바로 보입니다.

펜스가 쳐져 있고 사람들 이 굉장히 줄을 많이 서있지만

겁먹지 마세요 금방 사진찍고 비켜주신답니당

한바퀴 돌면서 먼저 다른 분들이

어떻게 사진을 찍나 구경해줍시다.

오 저런 포즈를 저렇게?

대담하군...

줄을 서고 오른쪽을 바라보면

역시나 노점상이 있습니다.

기회의 땅 미국이군요.

노점상에서는 황소 모형을 판매해 이것저것 기념품을 많이 판매하시니

구경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어우 줄길다.

아무래도 사진을 찍다보니 조금 시간이 걸리는건 어쩔 수 없죠

여기서 팁 하나 드리자면

한국인 커플을 찾아서 그 분들과 같이 서시는게 좋습니다.

미국에서 뼈저리게 느낀 사실은

한국인들이 사진을 정말 잘찍어준다는 것입니다.

할게 없어서 주변 건물들 구경중입니다.

미국 영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나 여러 영화에 나온

건물들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게 신기합니다.

가관이군요.

사람들이 줄어들 생각을 안하지만

이것또한 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한국이었다면 저는 절대 5분이상 웨이팅을 안하지만

(인생은 웨이팅 하기에는 너무 짧다!)

여행 중에는 이 정도 웨이팅이야 참아야합니다.

이 정도 웨이팅도 못참았다면

주변 사람 눈치보게 하지말고

평생 혼자 살아야 합니다

쪼-크

아 이제보니 저 사진찍는데

왼쪽으로 지나가시는 저 분 뭐죠?

하... 인류애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네요

저긴 지나다니는 곳도 아닙니다;

여행지에서는 이런 무개념 행동 하지맙시다...

하...

기분 팍 상해부렀스 ㅠㅠ

그래도 뭐 다른 사진 있으니까 속상함은 뒤로하고

다가올 내일을 향해 하이 합시다.

앞에서 보니 굉장히 진취적이네요

황소는 사람들이 만진 곳이 반들반들 금색으로 빛나니

 혹시 손이 애매하면

황금색을 찾아 손을 올리세요

마이다스가 되어보는 겁니다.

사진을 열시미 찍고 나온 뒤

스트릿 푸드를 먹으려고 했으나 날씨가 너무 추워서

같이 간 파트너가 정신을 못차리더라고요

스트릿 푸드 사서 공원 가서 먹기는 힘들거 같아서

미국 리스트 중 하나였던 치폴레로 왔습니다.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치폴레를 처음 가봤는데 사람도 아무도 없어서 당황스러웠으나

계시던 종업원 분이 너무 친절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조합이랑 추천해주셔서 그걸로 먹었습니다.

진짜 개맛있더라고요

이거 한국에 브랜드 들여오고 싶다!!

넘 맛있게 잘먹고 편하게 쉬어서

종업원분께 팁으로 10달러 드렸는데 동료분한테 자랑하시면서 춤추시더라구요

솔직히 팁문화 이해 안갔는데

여기서 딱 느껴지더라구요

아 이거구나

뉴욕은 화장실 찾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그렇다고 노상방뇨를 할 순 없죠

월스트리트 근처에는 이렇게 인디언 박물관이 크게 있는데

보통 이런 박물관들은 입장료가 적거나 없어서

화장실을 가기에도 좋고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이 때가 멕시코의 명절 근처라고 이런 굿즈들도 팔더라구요

저거 하나 사오고 싶었는데 사오다 깨질까봐 포기 ㅠㅠ

저 외에 다른 굿즈도 많았고

드림캐쳐는 요즘 잘을 잘 못이루시는

저희 어머니를 위해 하나 샀습니다.

시원하게 볼일도 봤으니 이 정도는 사줘야죠!

이후 배도 부르고 일도 봤고

슬슬 또 나와줍니다.

이 다음 행선지는 바로 존윅에 나오는

컨티넨탈 호텔입니다.

암살자들의 성역이죠.

한국의 존윅이라고 불리우는

이 시정잡배!

안 갈 이유가 있다면 하나 대보세요!

없따 이 말입니다!

사진만 열심히 찍고 먹지 않은 푸드트럭

사진은 왜찍은걸까요?

그림의 떡이라니 더 먹고싶어집니다...

더 배가 고파지기전에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오늘도 함께 여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또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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