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2일차 브루클린 브리지, %커피, 응커피 메뉴 추천 ☕

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브루클린 브리지로 가야한다!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거의 하루에 2만보 가까이 걸어다니는

고난의 행군은 아직 시작전입니다..

현재 덤보 -> 스타벅스 -> 파이브가이즈 -> %커피 -> 브루클린 브리지

이 순서로 이동 중입니다.

파이브 가이즈에서는 버스를 타고 이동!

버스에 입성했습니다.

확실히 지하철보다는 난이도가 낮습니다 ㅎ

저번에 말씀드린 와이파이 모양 카드 있으면

그냥 찍고 타시면 됩니다!

친절하게 보여드리자면 이런 문양입니다!

이건 카드를 탭하면 결제할 수 있기도한데

그래서 뒷주머니에 넣고다니다가는

몰래 결제 당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버스타고 가다가 본 1조각 99센트 피자...

맛잇겟당...

99센트 피자를 파는 곳이 여러 군데 있는데

꼭 드셔보세요

기깔납니다.

버스 내릴 때 제일 많이 하는 실수!

절대 찍고 내리지마세요!

뉴욕은 찍고 내리는거 아닙니다.

걍 내리세용

브루클린 브리지에 다 왔습니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커피, 일명 응커피라고 불리는 곳이 근처에 있다고하니

천리길도 마시고 시작합시다이

응 커피까지는 쬐끔 걸어가야 합니다.

천천히 잘 따라와보세용

우-롱 웨이

우롱차가 다니는 길이라는 뜻이죠 ㅋ

조크 입니다 ㅎㅎ

길을 잘못 들었군요 다시 돌아갑시다

가다보면 요런 길이 나옵니다.

여기가 브루클린 브리지의 아래인걸까요?

그건 저도 잘...

일단 계속 걸어가겟습니다.

지금보니 왼쪽에 스트릿 푸드 트럭이 또 있었네요

전혀 몰랐습니다.

스트릿 푸드를 너무 못먹어봐서 아쉬웠는데

좀 돌아볼 것을 그랬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푸드 트럭

그나저나 저 건물 위로 브루클린 브리지가 보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저기가 딱 중간 지점이군요.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열시미 걸어가봅시다.

지구는 둥그니까 가다보면 길은 나온답니다.

열시미 걸으세요 다들

이렇게 가다보면 시원한 부두도 나온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다들 따뜻하게 입으셨으니 룩에 참고하세요!

10월 날씨입니다 ㅎㅎ

선선한 날씨 저는 이런 날씨가 딱 좋습니다 ㅋ

와이프는 무척 추워했습니다 ㅜ

 저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입니다.

며칠뒤엔 페리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 코앞을 찍고 올 예정입니다.

기대가 되네용 ㅋㅋ

자유의 여신상님 딱 기다리세요

제가 감니다 ㅋ

브루클린 아이스크림 팩토리입니다.

여기도 유명하다던데 저희는 목도 너무 마르고 아이스크림의 텁텁함을

못 견딜거 같아서 그냥 안묵었슴니다

청솔모를 지나서

드디어 응커피에 도착!

겁나 머네요...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결론적으로 라떼 추천드립니다.

샷이 굉장히 진해서

아메리카노 보다는 라떼가 더 맛있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사람 짱많구욘...

저희 굿즈 털이 전문인데

생각보다 굿즈가 별로고

비싸고

해서 안삿어용

직원분들이 굉장히 바쁘셔서

친절하지는 않았습니다...

영어 잘 못하시면 주저 앉아 울 수도 있습니다.

ㄹㅇ

요렇게 얼죽아인 저는 아아를

추워죽는 아내는 따뜻한 라떼를

잘 마셨습니다

근데 양 넘작다 ㅋ

가격대비 이건 뭐 ㅋㅋㅋㅋ

한모금 준듯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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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응커피는 비추입니다

ㅋㅋㅋ

분량 조절 실패로 다음게시물에서

드디어 브루클린 브리지를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