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덤보에 갔다가 추워서 기절할 뻔한
(9월 날씨 꽤나 춥습니다.)
시정잡배 얼어죽지 않고 돌아왔습니두!
오늘은 덤보를 나와서 먹으러 갔던
파이브가이즈와, 스타벅스
그리고 화장실 찾기가 극악인
뉴욕에서 화장실 찾기의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덤보를 굉장히 아침 일찍 갔습니다.
어떤 분들은 여행을 푹자고 점심즈음 일어나서 시작하신다던데
저는 돈아까워서 여행가면 강제 아침 기상합니다...
점심에 일어나서 여유롭게 시작하시는 분들 리스펙합니다.
각설하고
덤보에서 사진 일천장 정도를 찍은 뒤
만족한 와이프와 함께
그 유명한 파이브 가이즈 버거를 찾아 나섰습니다.
다행히 덤보 근처에 매장이 있더라고요.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너무 아침 이른 시간이라
파이브 가이즈 영업시간이 아직 한참 남아있었습니다...
무작정 덤보 근처를 배회하던
저와 와이프!
누군가에게 부랑자로 신고당하고 추방당하기 직전
묘안을 생각해냈습니다.
바로 그 근처 스타벅스에 가서
시간을 킬링해보자~ 인것이죠.
물론 무작정 뉴욕의 거리를 배회하며
이렇게 소방차 사진도 찍고 노는것도 재밌었지만
첨에 말씀드렸던 날씨의 이슈로
얼른 스벅을 들어가기로 합니다
재이 스트릿의 모습...
하늘이 높고 맑고 청명하니
가을 날씨 같습니다.
갑분도;
갑자기 도심으로 나와버렸네요
일단 구글맵을 믿고 계속 가봅시다!
길모르면?
직진하라우!!!!
아까 지난거 같은데 아닌가?
싶었던 소방차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뭔가 우리나라 소방차보다
강해보이는게
천조국의 위엄일까요?
우리나라도 이런 강한 장비들을 도입해서
소방대원분들이 안전하셨으면 좋게씁니다.
걸어 걸어 드디어 도착한 뉴욕의 스타벅스!
카카오 선물함가서 스벅 아메리카노 쿠폰 되냐고 물어보면
바로 턱주가리 돌아갑니다.
궁금해서 살짝 물어봤는데
굉장히 물?루 겠다는 표정으로 보시는 걸 보니
확실히 사용이 불가한 거 같습니다...
가격은 살발했지만 먹을만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에 7000원 가량 하는것 같습니다.
먹을만 하지는 않네요...
너무비싸용 ㅜㅜ
미국이라서 무지 크게 줄까 싶었는데
한국보다 작은거 같습니다.
당해부럿네요...
그래도 전세계 스타벅스의 아아는 맛이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으니 참아봅시다!
아 그리고 화장실 꿀팁 알려드립니다.
뉴욕은 진짜 화장실 가기가 극악일정도로 밖에서 화장실을 찾기 힘든데요.
스타벅스는 웬만하면 안에 화장실이 있고 깔끔합니다!
그러니 화장실이 급할 때는 스타벅스로 가는 것!
개꿀팁으로 무쟈게 추천드립니다.
다만 관광지 근처의 스타벅스는 확실히 대기줄이 길으니
감안하셔야 합니다!
저는 웬만하면 밖에서 음료를 안마셨습니다...
갈증과 애증의 뉴욕이죠 ㅋ
맛있는 스타벅스 커피와의 즐거운 화장실 타임이 지나가고
오매불망 기다리던
파이브가이즈의 오픈시간!
열시미 걸어가다가 발견한 악어... 머리의 손을 보니 사람(?)이
뭘 잡아 먹고 있네요
뉴욕엔 이런 의미를 알 수 없는 조형물들이 많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챗지피티한테 물어봤는데...
이거 성능 도라이네요;
인간 시대의 끝이 도래하는 것인가
무튼 챗지피티의 돌아버린 성능을 뒤로하고
도착한 곳은 의도치않게 오픈런을 뛰어버린
파이브가이즈!!!
한국에도 곧 들어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먼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메뉴판 한번 찍어봤습니다.
진짜 비쌉니다 ㅋㅋ
한국에서도 이 가격으로 들어올까요?
그러면 아무도 안사먹을거 같은데...
뭐 그러나저러나 어쨌든
먹어보겠습니다
야무지게
휘비고
핵
맛있습니다.
무쳤네요...
이게 버거죠
조인트 버거 쪼인트 ㅈㄴ 까야됩니다.
크...
눅진한 버터 향의 번과
육즙가득 패티
이게 버거가 아니면
누가 버거란말이죠?
개국룰이죠?
반드시 쉐이크 드셔야 합니다.
감튀 찍어먹으면 존맛
혈관이 팍팍 막히는
바로 그맛
감자튀김이 껍질이 붙어 있던데
전 이 껍질이 또 살짝 타있는
오버쿡된 감튀 좋아하거든요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배불러요 헉헉
픽업은 저 쪽에서
오른편에는 음료기계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미국에 다녀온지 무려 1년이 다되었군요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그리운 미국이여!
아! 아메리카!
일주일에 7일 오픈하고
11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합니다.
참고하세용!
배부르게 나와서 밖을 거닐어보니
개는 공짜고
애완동물도 공짜인 존이군요
공짜 애완동물은 어디에 있을까요?
ㅎㅎ
쪼크입니다 ㅋ
나와보니 옆에는 이런 귀여운 카페가 있군요
할로윈 근처라서
저런 펌킨 음료를 팔던데
배불러서 먹지는 못했습니다.
도전 욕구는 뿜뿜 올라오네요!
마지막으로 한번 더
불안한 현대인들의 조형물 사진을 올리고
마무리하겠읍니다.
오늘도 시정잡배와 함께
유익한 시간되셨나요?
다음 포스팅은 더욱 즐거운 사진과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내일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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