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1일차 디즈니 스토어, 할랄가이즈, 1일차 마무리

뉴욕 1일차의 마무리 게시물로 돌아온

시정잡배 인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일차의 마무리는 꼭 올려드릴테니

각 일차의 앞부분 게시물을 보시면

여행 계획 짜는데

미세한 도움이 될거라

믿어 의심합니다.

디즈니 스토어 1층!

마침 할로윈 시즌이라

크리스마스의 악몽 캐릭터들이

1층을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왼쪽에 보시면 자유의 여신상 미키가 있는데

이거 진짜 살까말까

3년 정도 고민했더니 지금이네요~

1층 다 둘러보고 2층으로 ㅌㅌ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굉장히 편합니다 ㅎㅎ

오우 우리의 영원한 프렌드

버즈 라이트이어가 보이네요

토이스토리 1을 보고 난 뒤의 그 충격이란...

어렸을 때 토이스토리 안좋아하셨던 분 있으면

나와보세요!

나오셨으면 들어가세요 😎

이렇게 진열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그 버즈가 토이스토리에서 자기랑 똑같은 친구들이

조로로록 진열된걸 보고

오열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스포일러라고요?

지금까지 안 본 사람 잘못 ㅋ

누르면 소리도 납니다

근데 영어로 해서 약간 어색해요

저는 한국 더빙판을 봐서

무한한 우주 저 너머로~~~~~~

가 더 익숙합니다 ㅎㅎ

제가 꽤나 좋아하는 커밋입니다.

밑에 삼눈이 외계인도 있었는데 얘들은 뭉탱이로 사야 제맛이라

그냥 커밋 샀습니다.

커밋 고르고 있는데

직원분이 와서 스몰토킹 시도하셔서

멋지게 대답해드렸습니다.

커밋이 계속 솔드아웃이다가 이제 들어왔는데
이거 사가면 너 쌉 럭키보이다 ㅋ

바로 사야죠?
바로 샀습니다.

이거 진짜 진열대 뒤에서도

자유의 여신상 미키가 엄청 유혹하더라고요

근데 넘비싸고 사실 미키마우스를 잘 보지 않아서

눈물을 머금고

패쓰!

와이프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타령을 하던 할랄가이즈에 도착!

진짜 맛있어 보이긴 합니다...

3대 버거를 잊을 수 있게 제발 맛있길..!

가격도 뉴욕 물가에 비해서 너무 저렴해서

레귤러 플래터 11달러

샌드위치 8달러

이거 맞냐 싶었습니다.

양도 엄청 많다고 해서 하나 주문!!

때깔 보이시나요?

미쳤습니다~

이거 한국 왜 안들어오나 궁금한데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양도 엄청 많고 진짜 맛있었는데

이게 마지막이었다는 슬픈 소식...

소스 조라라락 뿌리면

얼마나 맛있는지

저만 알죠 ㅋ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사온

버드와이저 대략 1리터병

아니 맥주를 다 자물쇠로 잠궈놨어요

미국은 도둑 진짜 많은가 봐요

직원에게 30달러 팁주고

G리는 야경뷰로 바꿔버린 호텔 방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보며 행복하게 먹었답니당!

1일차 끗!

1일차 정리!

JFK 공항 - 맨해튼 - 타임스퀘어 - 카네기홀 - 버거 조인트(비추) - 앰엔앰 - 라디오시티 - 록펠러 아이스링크장

 - 러브 조형물 - 타임스퀘어 야경 - 디즈니 스토어 - 할랄 가이즈

1일차 헥헥

진짜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