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웨스트필드, 맥도날드, 케이마트 쇼핑리스트! 🍔👍😎

안녕하세요!

아직 버우드 웨스트필드에 머물고 있는

버우드 지킴이 버우드잡배 인사 올립니다!

G'DAY MATE~~~!!!!!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이 먼 타국에 와서

식후경을 아니할쏘냐!!!!

저는 해외를 가면 무조건 맥도날드가서 빅맥을 먹습니다.

한국에서도 맨날 빅맥만 먹는데

외국에서 먹는 맛은 뭔가 조금씩 또 다르더라고요 ㅎㅎ

메가밀이라고 해서

빅맥, 치즈버거, 치킨너겟 3개, 후렌치 후라이 미디엄, 콜라까지해서 17달러 정도인데

대략 한화 1.5만원 정도로 가격은 꽤나 비쌉니다.

아 그리고 보시면 MACCA'S MEGA MEAL인데

호주는 맥도날드를 맥카스라고 한답니다 ㅋ

일본은 마끄도나르도!

그리고 외국은 세트메뉴라고 안하고 MEAL이라고 하는거 같아요.

혹시나 저처럼 빅맥 라지 세트!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말기

우리 약속해요 ㅋ

저희는 메가밀로 시키고 빅맥대신 휠레오피시를 먹었습니다

저는 딱 질색인데 파트너가 좋아해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빅맥을 섭취하지 못했네요

하지만 예전에 유학시절 호주에서 빅맥 많이 먹었기 때문에

안먹어도 괜...찮을걸요?

휠레오피시는 한국 단종이라서 (왜 단종됐는지 잘 알 거 같음)

호주에서 시켜서 맛있게 드셨다네요

그 사은품 양말 같은걸 커피 머신 위에 올려놓으셨길래

만지작 거리고 구경하니까

갑자기 오셔서 휙 가져가시던데

인종차별같네요 ㅋ

그치만 아돈케어 ㅋ

키오스크 옆에 있던 저 도네이트 투데이해서

저 양말이 있었는데

진짜 왜 뺏어갔지 ㅋㅋ

갑자기 열받지만 국제전화는 비싸니까

참겠습니다.

그리고 케이마트입니다.

여기는 음 머라할까

나에겐 오직 너만 필요할 거 같아서 ~~ 같아서 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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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할까! 개띵곡이죠 ㅋ

암튼 대형 다이소 느낌입니다.

저렴하고 값이싸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저런 집기들이 많았는데

집에서 베이킹도 안하는데 사면 뭐다?

이쁜 쓰레기 ㅋ

안사고 ㅌㅌ

크리스마스 용품이 되게 많습니다.

여기가 애기들 옷도 저렴하고 재밌어서

기념품 사다줄 애기 있으면 사다주면 좋습니다.

초점 나갔네요

뭐 이런것도 여행의 묘미죠 ㅋ

호주라던가 서양권은 그린치를 엄청 좋아하는가봐요

제가 볼 때는 기괴 1순위

애들 PTSD 만들어주기 1순위인데

왜 이걸 이렇게...

산타랑 트리랑 루돌프 좋아하면 안되는거니

오른쪽에 그린치 원피스 보고 기절할뻔 ㅋㅋㅋ

누가 사나 싶네요

암튼 무인 계산대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수다 삼매경이시던데

역시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하네요~

그린치 또 너야...?

암튼 호주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한여름이라서

서핑하는 산타 옷도 있고

이색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여행 가시는 분들은 꼭 케이마트 들러보세요!